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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의종류

토파즈(Topaz)

달콩마마 2020. 4. 29. 04:00

플리니(Piny)에의하면 토파즈의 어원은 <찾다>라는 뜻을 지닌 그리스어의 토파지오스(Topazios)이다. 토파지오스는 홍해에 있는 한 섬의 이름으로 안개에 싸여 있어 좀처럼 찾을수 없었기 때문에 그 섬의 이름을(찾는섬)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그 섬에서는 다른 아름다운 보석들과 함께 황색의 보석이 산출되었다. 따라서 그 보석은 섬의 이름을 따서 토파즈가 됐다는 것이다. 현재의 권위있는 해석은 산스크리트어인 Topas란 말에서 유래된 것이라 믿고 있다. 신약성서의 요한 계시록 중에슨 ㄴ귀중한 열두가지 모석 중 9번째로 기록하고 있는 데 성서 중에 나오는 토파즈는 사실은 황색을 많이 띠고 있는 페리도트로 옛날에는 황색의 페리도트를 토파즈라 부른 것이다 .토파즈는 인생의 깊은 맛을 느끼지 않고는 이룰수 없는 심오한 가을의 보석이다. 예로부터 토파즈는 밤에 마찰하는 듯한 빛을 발하였기 때문에 눈을 즐겁게 하든가 불면증을 고쳐준다고 하는 전설이 있었다. 현대인과 달리 캄캄한 밤에는 미지의 두려움을 품을 수밖에 없었던 고대인에게 있어서 이 신비적인 야광석은 마의 힘을 가진 것처럼 보였음에 틀림없다. 토파즈를 동야에서 유럽으로 가지고 갔던 때는 십자군시대로 전해지는데 원정의 전리품으로서 그들의 교회나 왕실로 가지고 갔던 것이다. 르네상스 이전에 중세인들은 아직 미산에 젖어 있었고 보석에는 신비한 힘이 있는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동양의 전설은 그대로 유럽의 종교설화등에 전해지고 잇다. 그하나느이 예로 엑소시스트 풍의 다음과 같은 흥미 있는 이야기가 있다. 중세 프랑스 오를레앙 시에서 성대한 사육제가 있어 모두 들떠서 야단인데 인파 속을 돌아다니던 소녀 마리아로 분장한 이곳 아가씨 수잔느는 짐승의 가면을 쓴 젊은이를 만났다. 수잔느는 상냥하게 춤추는 젊은이의 가벼운 발걸음과 가면을 쓰고 이야기하는 기품있는 음석에 반해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수일이 지난후 밤에 이 젊은이는 약속대로 그녀의 집으로 왔는데 왠지 아직 짐승의 가면을 쓴 그대로였다. 장난이라고 생각한 수잔느가 가면을 벗기려고 하자 놀랍게도 얼굴과 함께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연인이 악마의 확신일지 모른다고 생각했고 신앙심 깊은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다음의 밀회를 약속하고 돌려 보냈다. 그녀는 그 길로 교회로 달려가<주여, 부디 나를 지켜 주소서>하고 밤새도록 기도를 올렸다. 그랬더니 새벽에 하늘의 소리가 들렸는데 <네가 가지고 있는 토파즈에 구명을 뚫어 금실을 꿰어 왼쪽 팔에 매달아 놓는 것이 좋다. 상대가 악마라면 발톱이 드러나며 그로인해 도망가 벌리 것이다.>고 하면서 악마를 쫓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곧이어 악마의 형상과 발톱이 나타날 것이라 생각했던 그녀의 앞에는 놀랍게도 한 사람의 늠름한 젊은이가 손을 뻗치는 것이었다. 악마의 두려운 저주에 걸려들었던 영주의 아들이 신과 함께 있는 토파즈의 위력으로 끔찍한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한다. 그후 두사람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살았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15세기 로마에서는 토파즈를 독을 막아내고 분노를 진정시키고 주술을 깨기 위해 사용하였다. 기독교 전통에서 토파즈는 청렴결백을 나타낸다. 힌두교에서 심장 위에 착용한 토파즈는 갈증을 막고 장수, 미, 지성을 보장했다. 부적으로 지니고 다니면 슬픔을 사라지게 하며 용기를 나게 하여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고대인들은 믿었다. 토파즈를 가루로 만들어 포도주에 넣어 마시면 천식, 불면증, 화상, 출혈 등의 치료제가된다고 생각하였으며 악몽을 쫕고 열정을 침착하게 하며 독과 접촉하면 독성을 없애고 끓는물도 식힌다고 믿었다. 또한 이러한 토파즈의 힘을 달의 크기에 관계된다고 믿었다.  11월의 탄생석, 4주년(청색), 23주년(임피리얼)결혼 기념석이다. 적색이나 자적색의 돌이 가장 가치잇는 색이며 그 다음이 핑크, 세리, 청색, 황색의 순이다. 현제 업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는 색은 청색으로서 슈퍼 블루가 가장 가치가 있고, 다음으로 런던, 스카이 블루의 순이다. 초음파 세척이나 증기 세척은 불가하고 따뜻한 비눈물에 세척하는 것이 좋다. 급격한 가열과 냉각으로 내부 균열이 일어날 수있으며, 강한 열은 변색이나 퇴색을 일으킬수 있다. 갈색 변종은 빛에 의 해 퇴색이 되는 경우가 있다. 벽개가 있어서 충격에 극히 조심해야 한다. 산지는 브라질, 미국, 멕시고, 호주, 미얀마,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나이지리아, 나미비아, 파키스탄, 스리랑카, 러시아이다. 주상결정의 장축 방향을 따라 조선이 발달하였다. 흔히 주상결정으로 산출되면 한쪽 끝에 2개의 돔이나 추가 발달된다. 다른 끝은 바위에서 떼어낼때 생긴 기저벽개가 발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간혹 양쪽 끝 모두에 돔이나 추가 싸여 있는 경우가 있다. 하상에 발달한 자각층에서는 마모된 둥근 자갈 형태로 산출된다. 주상결정에 수직인 방향으로 완전한 기저 벽개가 발달한다. 따라서 충격을 받으면 그 벽개를 따라 쉽게 깨지므로 착용시 조심해야 하는데 확대해서 내부를 볼때 무지개가 나타나면 미세한 벽개가 발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크롬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갈색또는 황색 토파즈를 가열하면 핑크색으로 변한다. 또한 갈색을 200~400도로 가열하면 무색으로 변한다. 천연 또는 방사선 처리로 만든 청색 토파즈를 450도에서 가열하면 무색이 된다. 아주 짙은 청색 토파즈를 230도세서 단시간 가열하면 보기 좋은 색이 된다. 세리토파즈-갈색을 띤 황색~오렌지~황갈색, 히야신스 토파즈-어두운 오렌지~어두운 오렌지적색, 임피리얼토파즈- 중간정도의 적색을 띤 오렌지, 런던블루- 짙은 색이 나는 처리된 청색, 슈퍼블루-중간정도의 색을 가진 처리된 청색, 스카이 블루-옅은색이 나는 처리된청색 노예의 다이아몬드-무색토파즈, 브라질 사파이어- 청색토파즈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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